보고서 - 명대철학-양명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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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-09-22 06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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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세 때 주자학자 누량을 만나 격물치지학을 듣고 성인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. 이름은 수인守仁이고 자는 백안伯安이며 호는 양명陽明이다. 34세 때 담감천과 친교를 맺고 성학을 제창하였다. 35세 때 간관諫官 대선戴銑의 억울한 옥살이를 변호하는 항소문을 올렸다가 오히려 정장 40대를 맞고[대부분 죽는다] 옥에 갇히었다. 나의 본성이 자족한데 이전에 사물에서 도를 구하는 것은 모두 잘못되었다. 용장에서 한밤중에 격물치지의 뜻을 크게 깨닫고 성인의 도를 알게 되었다. 그 후 글 짓고 시 쓰는 사장에 몰입하였다가 다시 노장 불교사상에 심취하기도 하였다. 이름을 수인으로 바꾸고 난 뒤에 11세 때는 시를 지어 주위사람을 놀라게 하였다. 정인재, 『양명학의 정신』, 세창출판사, 2014, 77쪽.
12세 때 숙사塾師에게 천하에 제일가는 것은 성현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다. 정인재, 전게서, 77쪽.
37세 때 독사와 독충들이 우글거리고 말도 통하지 않는 원주민들을 달래며 언제 죽음을 당할지 모르는 실존적 상황 하에서 그는 석곽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서 잠을 잤다. 40세에서 48세까지 주로 지방에서 일어나는 도적들을 토벌하였고, 이 과정에서 양명은 산속의 도적은 깨트리기 쉬우나 마음속의 도적은 깨트리기 어렵다[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]고 하였다. 그 후 용장의 하급관리로 유배되었다. 보고서 - 명대철학-양명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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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세 대 경사에 머물면서 병법을 배웠다. 그는 5세까지 말을 하지 못하였다. 이 작전 중에 몇 번이
왕양명은 명나라 중기 성화成化 8년[1472] 9월 30일 절강성 소홍부 여요현 서운루에서 태어나 가정嘉靖 7년[1528] 11월 29일 57세로 남안南安에서 폐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면서 내 마음이 빛이다[오심광명吾心光明]라고 하였다. 정인재, 전게서, 77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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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21세 때 격물치지의 가르침을 실천해 보려고 관사에 있는 대나무를 연구[격죽格竹]하였으나 병이 나고 말았다. 유근은 자객을 보내어 양명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양명은 강물에 뛰어들어 목숨을 건졌다. 정인재, 전게서, 77-78쪽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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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8세에는 의병을 일으켜 반란을 일으킨 영왕 신호를 사로잡았다. 여기서 심즉리心卽理의 사상이 나온 것이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