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운영의 눈보라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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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19-09-25 11:33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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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앉아있는 콘크리트 담은 엄마와 나를 이어주는 매체이면서 장애물이기도 하다.
자신과 마찬가지로 엄마를 기다리고 있는 소녀. 그 소녀의 손에는 늘 부라보콘이 들려있다 그렇지만 …(省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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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학]눈보라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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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
부산 신선동에 살고있는 소설 속의 ‘나’는 콘크리트 담 위에서 항구를 바라보며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신선동이라는 공간, 동네의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그곳은 악다구니와 벌거벗은 여자들과 쥐들로 가득하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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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트/감상서평
천운영의 눈보라콘
,감상서평,레포트
‘12시에 만나요 부라보콘~’ 이라는 가사로 스타트되는 유명한 CM송을 가지고 있는 아이스크림 부라보콘.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, 부라보콘의 유사품이라 할 수 있는 눈보라콘.‘눈보라콘’이라는 생소하면서도 재미있는 책의 제목 때문에 이 책은 더욱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. 나는 항상 항구를 바라본다. 녹을 설명(說明)하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좋아하고 오줌을 눌 때에도 엄마가 있는 방향으로 누는 나는 어머니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며 성적인 대상으로까지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그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. 엄마는 나에게 연인 같은 존재이다. 그 항구에는 어머니가 일하고 있다 항구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다. 그 항구는 내가 처해있는 현실과는 다른 공간이다. 그 항구와의 경계선은 콘크리트 담이다.